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신차뉴스

A.i 는 아스라다 일까. "MBUX" 탑재한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GLC

by Cargoods magazine 2020. 5. 19.

2016년 첫선을 보인 메르세데스 벤츠 GLC는 곧바로 고급 중형 SUV 세그먼트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었다. 하지만 GLC가 나올 때부터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려온 경쟁자인 BMW X3와 아우디 Q5 등 차종에 맞서기 위해 GLC는 깜짝 놀랄 만한 업데이트를 했다.

요번에 GLC에 들어가는 A.I (인공지능)은 대화를 할수 있다고 한다. 메르세데스 ! 라고 말을 걸면 여성의 목소리로 드라이버의 요청에 응답해준다. 물론 사적인 질문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새로 탑재된 MBUX라는 메르세데스벤츠 사용자 익스피리언스, 즉 새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이 A.I를 사용해 답변해준다고 한다.


춥다고 하면 A.I 로직에서 자동으로 차내 온도를 높여주고 라디오를 듣고 싶다고 하면 라디오를 틀어주고 맛있는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면 가까운 라면집까지 안내해준다. 그래서 혼자 장거리 운전을 할때도 더 이상 외롭지 않다!

게다가 4륜구동 GLC 220d 4-MATIC 사양에는 대화가 가능한 MBUX가 장착됐을 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디젤엔진이 탑재되며 실내도 새롭게 단장되었다.

외관 또한 LED 라이트가 켜진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보다 스포티한 그릴이 더해져 새로운 GLC의 얼굴은 보다 존재감이 커진 느낌이다

GLC
의 눈에 띄는 포인트중 하나는 실내의 완성이다. 구형과 비교하여 신형 스티어링 휠은 많은 조작버튼이 있어 운전하기 편해졌다. 게다가 대시보드 또한 매우 세련되 졌으며, 새로워진 센터 콘솔의 컨트롤은 조작하기 쉽다. 하지만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10.25인치 터치스크린과 MBUX의 조합이다.


그리고, 드디어 터치로 조작할 수 있게 된 스크린의 고화질은 보기 쉽고, 두개의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하지만 최고는 앞에서 언급한 MBUX A.I. 기술이다. 마치 사이버 포뮬라의 아스라다의 실사판

새로운 GLC220d의 파워 유닛은 최고 출력 194PS, 최대 토크400 Nm를 발생하는 2L 4디젤 터보와 9AT, 이 엔진은 C클래스와 E클래스에도 장착되고 있다. 0-100km/h 7.3초로 비교적 빠르며, 파워 부족을 느끼는 경우는 전혀 없지만, 9 AT는 스포티하게 달리려고 할 때의 다운 시프트가 가끔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구형과 비교해서, 이 새로운 2L엔진은, 디젤의 문제점인 딸랑딸랑같은 소리나 진동이 꽤나 줄어 들었다고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