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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뉴스

50주년 한정모델 "닛산 GT-R 50 by Italdesign" 월드프리머어

by Cargoods magazine 2020. 5. 21.

GT-R 50 by Italdesign

이타르디자인은 5월 20일 닛산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닛산 GT-R 50 by Italdesign의 시판형 모델을 이탈리아의 서킷 타치오 누볼라리로 월드 프리미어 했다.

50주년 기념 한정
닛산 GT-R50 by Italdesign은 'GT-R'과 이타르디자인이 각각 2019년, 2018년에 맞은 50주년을 기념해 공동 개발한 모델로 50대 한정 모델이다. 최신의 "GT-R NISMO"를 베이스로 니스모로 조립된 최대 출력 720ps를 발생하는 3.8리터 V형 6 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VR38DETT"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닛산 GT-R50 by Italdesign 시판 모델은 3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 2020에서 월드 프리미어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
나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이 쇼는 중단되어 이번에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했다.

GT-R 50 by Italdesign
GT-R 50 by Italdesign

프로토타입에서 디자인 대폭 변경
프로토 타입에서는 프런트에 개성적인 골드의 이너 패널을 채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판 모델에서는 이너 패널 색상을 골드에서 블랙으로 변경했다. 보닛에는 파워 벌지 있으며, 샤프한 LED 헤드라이트가 휠 아치로부터 에어인테이크 위로 배치되고 있다.

사이드 디자인은 베이스모델보다 54mm 낮으며, 루프의 중앙부를 낮게, 외측을 조금 높게 하는 것으로 힘을 표현하고 있다. 프런트휀더의 특징적인 에어아울렛인 사무라이블레이드는 문 하방부에서 숄더 라인까지 배치됐다. 프로토타입에서는 골드 컬러가 믹스 되있었으나 시판 모델에서는 블랙으로 변경되었다.리어 윈도우는 베이스모델보다 길고 깊다. 프로토타입의 리어 부분은 골드 색상 이었지만 시판 모델은 역시 블랙으로 변경됬다.

GT-R의 특징인 원형 테일라이트는 프로토타입과는 달리 리어패널과 보다 일체감을 갖게 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졌다. 리어 범퍼도 일부를 메시 패턴으로 변경했으며 대형 가변식 리어윙을 갖추었고 전용 디자인의 휠은 프런트, 리어 모두 21인치 휠이다.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고성능의 계보를 이어받아 센터 콘솔, 인스트패널, 도어트림에 카본파이버와 알칸타라를 사용했다.

GT-R 50 by Italdesign
GT-R 50 by Italdesign
GT-R 50 by Italdesign

베이스차량 GT-R NISMO에서 120ps 파워업
3.8리터 V형 6 기통 가솔린 트윈터보의 VR38DETT 엔진은, 니스모가 GT3로 얻은 노하우를 살려,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최대출력은 720ps, 최대토크는 79.5kgm로 향상되었으며 베이스 차량의 GT-R NISMO에 비해 120ps, 13kgm 올라간다.

GT3용 대용량 대구경 트윈터보차저와 대형 인터쿨러에 더해 내구성이 높은 크랭크 샤프트 피스톤 커넥팅 로트 베어링, 대용량 연료분사장치를 채택하고 캠샤프트, 이그니션 시스템, 흡배기 시스템도 개량했다. 강화 듀얼 클러치 시퀀셜 6단 리어 트랜스 액셀과 보다 강화된 디퍼렌셜과 드라이브 샤프트가 4륜에 파워를 전달한다.

빌슈타인의 기술을 채택해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프런트 6 피스톤, 리어 4 피스톤의 브렌보제 브레이크에는 붉은 캘리퍼가 들어가며 타이어 사이즈는 프론트가 255/35R21, 리어가 285/30R21이다.

닛산 GT-R50 by Italdesign의 시판 모델에는 전세계의 고객으로부터 강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50대가 한정 생산되는 모델이라 예약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닛산 GT-R50 by Italdesign의 시판 모델은, 각 시장에 2020년 후반부터 2021년말에 출고될 예정이다, 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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